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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M 자격 유지 연장 후기(결제만 하면 되는가?)

polycon 2020. 10. 1. 02:41

연장을 권하는 메일/ 자격유지 기한이 지나더라도 1년 간의 보류 기간을 준다. 이 기간 동안 자격유지에 필요한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1. 자격유지에는 포인트가 필요하다

CPIM 자격은 5년간 유지됩니다. 5년이 지난 후에는 자격 연장을 해야 하는데요, 이 때의 요구 조건은 ASCM (전 APICS)의 기준에 맞는 활동을 하여 획득한 90 포인트입니다. 즉, 자격을 취득하고 자격을 갱신하기 전까지 90포인트를 적립해 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ASCM이 적어 놓은 기준에는 자격과 관련된 서적을 집필하거나 기사 작성을 하는 일 등의 다양한 항목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장 흔한 방법은 CPIM 자격과 유관한 단체에서 주관하는 세미나에 출석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업이 CPIM 자격과 유관한 일이라면 포인트 적립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목전에 취업을 두었거나 승진을 위해 자격을 취득했던 사람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2. 포인트를 다 채우지 못했다면?

 

ASCM 사이트에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활동을 안내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www.ascm.org/learning-development/certifications-credentials/certification-maintenance/ 

 

APICS Certification Maintenance | AS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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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scm.org

기준에 맞는 활동을 완료하고 아래의 란에 활동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기재하면 됩니다. 근래에는 유튜브 영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도 35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자신이 수행한 활동에 맞는 포인트를 적으면 된다. 랜덤 확률로 audit에 뽑히면 포인트 획득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3. 진위여부를 누가 검사하는가?

 

유튜브로 보수교육 영상을 시청한다고 해도 검사할 사람이 없습니다. 오프라인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검사할 방법이 없습니다. 즉, ASCM은 현재 적립 포인트 입력을 희망자의 양심에 맡기고 있습니다. 랜덤으로 Audit을 하는 경우가 있고, 이 때에는 검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양심에 맡긴다는 명분으로 회원에게 일임하는 것이 비용적 측면에서 훨씬 이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PIM 자격 갱신비만 150달러 정도입니다. 포인트 적립 과정의 진위를 검사하는 일도 상당하나 비용이 투입될 테고요.

 

 

4. 결제하고 자격유지하라

 

결과적으로는, 임의로 포인트를 입력한 뒤 결제하면 됩니다. 자신이 audit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제 생각에 audit에 걸릴 확률은 극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 일은 알 수 없으니 틈틈히 세미나에 참석하여 업계 사람들과 최신의 정보와 의견을 나눠야 하겠습니다.

 

 

 

 

결제를 위한 정보 입력

 

 

 

결제 완료시 요청이 제출되었다는 메일이 옵니다.